추석 연휴에 뉴스 피드를 내리다가 멈칫했습니다. 최태원, 구광모, 이재용 회장이 각각 멕시코·미국·영국으로 떠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짧은 연휴에도 해외 출장을 소화한다는 사실보다 제 눈을 붙잡은 건 따로 있었습니다. 그 일정 하나하나가 공급망, AI 반도체, 글로벌 네트워크라는 키워드로 촘촘히 연결돼 있었다는 점입니다. 기업 총수들의 명절 스케줄을 뜯어보면 앞으로 우리 산업이 어디를 향하는지 윤곽이 보입니다. 멕시코 공급망, 총수들이 직접 간 이유경제 뉴스를 꾸준히 보다 보면 "공급망"이라는 단어가 유독 자주 눈에 띄는 시기가 있습니다. 요즘이 딱 그렇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저도 공급망 재편이라는 표현을 추상적인 이야기로만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멕시코 출장 소식을 보고 나서 그게 얼마나 구체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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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25.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