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번 뉴스를 처음 봤을 때 "또 발표겠지" 싶었습니다. 대형 산업단지 조성 계획은 지금껏 숱하게 나왔고, 그중 상당수가 수년째 예비타당성 조사 단계에 머물다 흐지부지된 경우를 너무 많이 봐왔거든요. 그런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를 직접 대동하고 광주 군공항 부지까지 발걸음을 옮겼다는 소식은 조금 달라 보였습니다. 용인 산단의 약 3분의 2 규모로 호남권 팹 건설을 구상하고 있다는 발언까지 나온 만큼, 이게 얼마나 현실이 될 수 있는지 제가 직접 따져보고 싶었습니다. 현장검증: 발표 내용에서 실제로 확인된 것과 아직 불확실한 것일반적으로 대기업 총수가 현장을 방문하면 언론에서는 "사업 본격화"라는 표현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경험상 이건 좀 다릅니다. 현장 방문과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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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9.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