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매출 1조 원, 69개국 품목허가, 약 80개국 파트너십. 이 숫자만 보면 나보타는 이미 성공한 글로벌 브랜드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대웅제약이 이번에 한 일은 제품을 더 많이 파는 전략이 아니라, 파는 사람들을 키우는 전략이었거든요. 누적 매출 1조 원, 숫자 뒤에 뭐가 있나일반적으로 누적 매출 1조 원이라고 하면 "이미 다 된 기업 아닌가?"라는 인상을 받기 쉽습니다. 제 경험상 이건 좀 다릅니다.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글로벌 매출은 초반에 쌓기보다 어느 시점 이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구조인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이 오히려 더 중요한 시점일 수 있습니다.나보타(NABOTA)는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Botulinum Toxin) 제품입니다. 여기서 보툴리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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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8.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