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음식점 사장님들 사이에서 요즘 이런 말이 돌고 있습니다. "개강 특수가 없어졌다"고요. 저도 처음에는 단순히 술을 덜 마시는 세대 변화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카드 결제 데이터를 직접 들여다보고 나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주점만이 아니라 카페, 편의점, 영화관, 여행업까지 20대 소비 비중이 동시에 빠지고 있었습니다. 이건 트렌드가 아니라 신호에 가깝습니다. 주점 매출이 3년째 줄고 있다는 게 사실일까요개강 시즌이면 대학가는 으레 활기를 띠었습니다. 저도 학생 시절, 시험이 끝나면 친구들과 근처 삼겹살집에서 소주 한 잔 기울이는 게 당연한 일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서울 시내 한 대학가 음식점 사장은 최근 이런 말을 했습니다. 단체 손님이 와도 주류 주문이 예전 같지 않고, 물만 마시는 학생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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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5. 0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