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과 전셋값 사이의 격차가 8억9561만원까지 벌어졌습니다. 9억원까지 불과 439만원 남은 셈입니다. 솔직히 이 숫자를 처음 봤을 때 집값이 올랐다는 사실보다 그 '차이'가 더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전세를 살면서 언젠가는 내 집을 마련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이 숫자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앞으로 메워야 할 자금의 크기처럼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9억 격차의 실체 — 강남보다 강북이 더 빠르게 벌어졌다제가 이 통계를 눈여겨보기 시작한 건 매매가격 자체가 아니라 '매매가격과 전셋값의 갭(gap)'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때문이었습니다. 갭이란 쉽게 말해 전세를 끼고 집을 살 때 실제로 부담해야 하는 금액, 즉 자기 자본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보여주는 수치입니다.출처: KB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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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7. 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