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이 뉴스를 처음 봤을 때 "2조6000억 원짜리 증여인데 지분율이 고작 0.17%포인트 오른다고?" 싶어서 멈칫했습니다. 홍라희 라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삼성전자 보통주 1115만8000주를 넘기는 거래인데, 금액은 천문학적이지만 지분 변화는 미미해 보였기 때문입니다. 알고 보니 거기서부터 삼성전자의 지배구조를 제대로 이해하는 실마리가 시작됐습니다. 2조6000억 증여, 숫자로 뜯어보면 보이는 것들이번 거래의 골격은 이렇습니다. 홍 명예관장이 보유하던 삼성전자 보통주 1115만8000주를 이재용 회장에게 증여하기로 계약을 체결했고, 주식 이전 예정일은 2026년 11월 12일입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2조6000억 원 규모입니다(출처: 금융감독원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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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13.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