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는 섬 하나가 아닙니다. 어디로 갈지 고민되시나요?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꼭 알아두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하와이는 하나의 섬이 아닌,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여러 개의 섬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중에서도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대표적인 섬은 오아후, 마우이, 빅아일랜드(하와이 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각 섬의 특성과 추천 명소를 소개하며, 여러분의 여행 스타일에 맞는 섬을 고를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 오아후 – 도시와 해변, 문화가 공존하는 중심 섬
오아후는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하와이 여행을 시작하는 섬입니다.
호놀룰루 국제공항이 위치해 있으며, 하와이의 수도인 호놀룰루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이키키 해변도 이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섬에서는 쇼핑, 관광, 하이킹, 서핑, 역사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합니다.
하루 종일 와이키키에서 여유롭게 일광욕을 즐기고, 서핑을 해본 후, 저녁에는 알라모아나 센터에서 쇼핑을 즐기며 여행의 재미를 더해보세요.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진주만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2차 세계대전의 흔적을 느끼며 미국 현대사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다이아몬드 헤드 트레일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아름답고 감동적입니다.
- 추천 명소: 와이키키 비치, 다이아몬드 헤드, 진주만, 알라모아나, 하나우마 베이
- 예상 경비: 5박 기준 약 280만~350만 원
- 교통 팁: 대중교통과 우버, 렌터카 모두 편리하게 이용 가능
🌴 마우이 – 로맨틱한 자연과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마우이는 조용하고 낭만적인 분위기의 섬으로, 신혼여행지로도 인기 있는 지역입니다.
대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특별한 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께 잘 어울립니다.
로드 투 하나(Road to Hana)는 마우이의 대표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폭포, 정글, 절벽, 바닷가 마을까지 다양한 경관이 펼쳐집니다.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에서는 해발 3,000m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밤하늘 별빛도 환상적입니다.
카아나팔리와 와일레아 해변은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의 휴식처로 추천드립니다.
- 추천 명소: 로드 투 하나, 할레아칼라, 라하이나 타운, 카아나팔리, 와일레아
- 예상 경비: 4박 기준 약 300만~370만 원
- 교통 팁: 렌터카 필수 섬입니다
🌋 빅아일랜드 – 대자연과 화산, 별이 쏟아지는 섬
빅아일랜드(하와이 섬)는 하와이 군도 중 가장 큰 섬으로, 활화산과 원초적인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에서는 용암 지형과 화산 분출 현장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합니다.
마우나케아는 세계 최고의 별 관측지로, 해발 4,200m에서 밤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또한 블랙 샌드 비치, 그린 샌드 비치, 코나 커피 농장도 꼭 방문해 보세요.
- 추천 명소: 화산 국립공원, 마우나케아, 힐로, 블랙 샌드 비치, 코나 커피 농장
- 예상 경비: 4박 기준 약 290만~340만 원
- 교통 팁: 섬이 크기 때문에 렌터카는 필수입니다
결론: 당신의 하와이는 어디인가요?
하와이는 단순히 휴양지만으로 보기에는 너무 아까운 곳입니다.
각 섬마다 독특한 매력과 여행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목적에 맞게 섬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오아후: 도시 감성과 편의시설, 첫 하와이 여행자에게
- 마우이: 조용하고 낭만적인 휴식과 자연을 원한다면
- 빅아일랜드: 화산, 별, 커피 등 자연과 모험을 즐기고 싶다면
가능하다면 두 섬 이상을 조합 여행으로 구성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와이안 항공을 이용하면 섬 간 이동이 편리하며, 7~10일 일정이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